3개의 글
10월 1일부터 불법스팸을 직접 보내지 않아도 방지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자에게 관련 매출액의 1~6% 과징금이 부과되며, 매출 산정이 어려우면 1억~20억 원 정액이 매겨진다. 과징금의 무게는 통신사·문자중계사에 크게 향하지만 수신동의·표기·위탁 관리 의무는 광고를 보내는 사업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소규모 운영자는 위탁처의 전송자격인증과 수신동의, 표기 의무부터 점검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보안 연구팀은 화면이 꺼진 대기 상태에서도 일부 LG 스마트TV가 음성을 처리·저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LG전자는 주변 대화를 수집·녹음·저장하지 않으며 음성인식은 이용자가 직접 켤 때만 작동한다고 반박했다. 양측이 갈리는 지점은 상시 도청 여부가 아니라 호출어 인식과 시청정보 수집이 기본으로 켜져 있어 이용자가 모르는 사이 데이터가 쌓일 수 있다는 점이다. 걱정되는 이용자는 오늘 음성 정보(호출어)와 시청 정보(Live Plus) 두 항목을 설정에서 확인해 끄면 된다.
티빙이 3,954만 개 계정이 털린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1인당 약 2만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2만원 가운데 바로 현금처럼 쓰는 건 포인트와 쿠폰을 합친 1만원 안팎이고, 나머지는 1년짜리 안심보험처럼 사고가 있어야 값어치가 생기는 항목이다. 휴면·탈퇴 회원도 대상이지만 본인 확인이 필요하고, 신청보다 먼저 비밀번호부터 바꾸는 게 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