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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덴셜 스터핑은 유출된 비밀번호 조합을 봇으로 대입하는 공격이라, 비밀번호를 재사용하면 한 곳의 유출이 금융 계정 탈취로 번진다. 패스키는 개인키를 기기에만 두고 서버에는 공개키만 남겨 빼낼 수 있는 비밀 자체를 없애고, 2단계 인증은 비밀번호 로그인을 한 단계 더 보강한다. 설정 뒤에는 계정 복구 경로와 동기화 패스키 유형, 기기 분실 대비까지 점검해야 비로소 완성된다.
2026년 9월 말 신한·KB국민·하나·부산은행 등에서 AI를 활용한 정황의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잇따라 유출됐다. AI 에이전트 해킹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라기보다 정찰·침투·데이터 탈취를 자동화해 속도와 규모를 키운 공격이다. 노출된 관리 페이지와 비밀번호 재사용부터 점검하는 것이 개인과 소규모 운영자 모두의 1순위다.
은행권 연쇄 정보 유출에 AI를 활용한 자동화 해킹 정황이 거론되면서, 개인이 가장 직접 노출되는 공격인 크리덴셜 스터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출된 비밀번호를 다른 사이트에 자동 대입하는 이 공격은 AI 봇이 로그인 시도와 캡차 우회까지 자동화하면서 더 빠르고 광범위해졌다. 비밀번호 재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비밀번호 관리자와 2단계 인증을 순서대로 설정하면, 비밀번호가 유출돼도 계정 탈취를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 고객 약 2만5000명의 정보가 인증을 우회한 비정상 접근으로 유출됐고, 대출 관련 조회 시스템이 표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창한 해킹이 아니라 조회 기능의 권한 검사·호출 제한·로그 공백이 입구가 됐다는 점에서, 고객 조회나 AI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든 곳에 해당하는 신호다. 내 서비스가 요청 식별값을 그대로 믿는지, 호출 한도와 조회 로그가 있는지부터 점검표로 확인해야 한다.
티빙에서 3954만 개 계정과 이메일·생년월일 등 20개 항목이 유출됐고,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채 빠져나갔다. 비밀번호가 곧장 뚫린 건 아니지만 같은 비밀번호를 AI 서비스에 재사용했거나 노출된 이메일로 피싱을 당하면 계정이 위험해진다. 지금은 비밀번호 재사용 여부부터 끊고 2단계 인증을 켜는 순서로 점검하는 게 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