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앱, 패스키·2단계 인증 이렇게 켜세요
크리덴셜 스터핑은 유출된 비밀번호 조합을 봇으로 대입하는 공격이라, 비밀번호를 재사용하면 한 곳의 유출이 금융 계정 탈취로 번진다. 패스키는 개인키를 기기에만 두고 서버에는 공개키만 남겨 빼낼 수 있는 비밀 자체를 없애고, 2단계 인증은 비밀번호 로그인을 한 단계 더 보강한다. 설정 뒤에는 계정 복구 경로와 동기화 패스키 유형, 기기 분실 대비까지 점검해야 비로소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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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덴셜 스터핑은 유출된 비밀번호 조합을 봇으로 대입하는 공격이라, 비밀번호를 재사용하면 한 곳의 유출이 금융 계정 탈취로 번진다. 패스키는 개인키를 기기에만 두고 서버에는 공개키만 남겨 빼낼 수 있는 비밀 자체를 없애고, 2단계 인증은 비밀번호 로그인을 한 단계 더 보강한다. 설정 뒤에는 계정 복구 경로와 동기화 패스키 유형, 기기 분실 대비까지 점검해야 비로소 완성된다.
은행권 연쇄 정보 유출에 AI를 활용한 자동화 해킹 정황이 거론되면서, 개인이 가장 직접 노출되는 공격인 크리덴셜 스터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출된 비밀번호를 다른 사이트에 자동 대입하는 이 공격은 AI 봇이 로그인 시도와 캡차 우회까지 자동화하면서 더 빠르고 광범위해졌다. 비밀번호 재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비밀번호 관리자와 2단계 인증을 순서대로 설정하면, 비밀번호가 유출돼도 계정 탈취를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로 인류가 멸망할 확률은 0%'라며 속도조절론에 정면 반박했지만, 같은 업계의 오픈AI·앤트로픽은 모델 통제 위험을 잇달아 경고하고 있다. 멸망 여부를 둘러싼 거대 담론과 내가 매일 쓰는 AI 서비스가 안전한지는 완전히 다른 질문이다. 이용자가 오늘 점검할 위험은 세계의 종말이 아니라 계정 보안과 대화 데이터 유출 쪽에 있다.
티빙에서 3954만 개 계정과 이메일·생년월일 등 20개 항목이 유출됐고,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채 빠져나갔다. 비밀번호가 곧장 뚫린 건 아니지만 같은 비밀번호를 AI 서비스에 재사용했거나 노출된 이메일로 피싱을 당하면 계정이 위험해진다. 지금은 비밀번호 재사용 여부부터 끊고 2단계 인증을 켜는 순서로 점검하는 게 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