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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시행된 캘리포니아 SB 53로 대형 AI 개발사는 중대 안전사고를 당국에 신고해야 하지만, 이는 정부 대상 보고일 뿐 이용자 개별 통지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이용자를 지키는 것은 유출 통지 법규와 서비스사의 자체 공지, 본인 계정 설정이며 2025년 11월 믹스패널 유출 때 오픈AI가 API 이용자에게 보낸 공지가 그 예다. 사고 공지를 받으면 노출된 정보 범위와 발신자 진위를 먼저 확인하고, 업무용이라면 학습 사용 여부 등 데이터 설정을 점검해야 한다.
미국에서 초지능 개발을 금지하는 법안이 9월 상원에 발의되면서 '초지능'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규제 논의의 대상이 됐다. 서비스 광고에 쓰이는 초지능·에이전트 같은 말은 이 정책상 정의와 무관한 마케팅 표현일 때가 많다. 도구를 고를 때는 명칭이 아니라 실제 동작과 결과 검증 가능성으로 판단해야 한다.
엔비디아가 8월 27일 발표한 실적에서 차세대 플랫폼 '베라 루빈'은 3분기 첫 출하, 4분기 대량 생산으로 예정돼 있다. 다만 이 칩은 클라우드 사업자 데이터센터에 먼저 들어간 뒤 전력 인프라와 모델 학습 단계를 거쳐야 개인 서비스에 닿는다. 실적 발표일과 내가 쓰는 툴의 성능이 좋아지는 시점은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기대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