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언니 유출, 왜 연락처 유출보다 위험한가
강남언니에서 21만966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데 시술명·병원명·결제 내역 같은 민감정보가 함께 새어 나갔다. 실제 상담 내용을 아는 사칭 연락은 이름·전화만 있을 때보다 속기 쉬워 위험의 성격이 다르다. 유출 항목을 앱에서 확인하고, 링크나 본인인증을 요구하는 연락은 공식 경로로 되짚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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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언니에서 21만966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데 시술명·병원명·결제 내역 같은 민감정보가 함께 새어 나갔다. 실제 상담 내용을 아는 사칭 연락은 이름·전화만 있을 때보다 속기 쉬워 위험의 성격이 다르다. 유출 항목을 앱에서 확인하고, 링크나 본인인증을 요구하는 연락은 공식 경로로 되짚어 확인해야 한다.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가 9월 7일 이용자 21만9천여 명의 개인정보 유출을 공지했고, 이름·연락처는 물론 상담 병원과 시술명까지 포함됐다. 상담·시술 이력이 함께 새어나갔다는 점에서 이름과 시술을 콕 집는 사칭 문자·전화 같은 2차 피해 위험이 크다. 강남언니 홈페이지에서 30일간 본인 유출 항목을 조회할 수 있으니 노출 범위를 확인하고 비밀번호 변경과 사칭 연락 차단부터 점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