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글
소규모 조직의 AI 도입 실패는 기술 부족이 아니라 목적과 운영 기준의 부재에서 온다. 어떤 반복 업무에 쓸지 정하면 서비스 유형이 좁혀지고, 데이터 학습 여부와 1인당 구독 비용을 확인하면 결제 판단이 선다. 민감하지 않은 업무 하나를 소수가 유료 등급으로 시범 운영해 효과를 검증한 뒤 넓히는 순서가 실패를 줄인다.
DeepSeek 에이전트는 함수 호출과 MCP로 사내 데이터에 직접 접근·실행하는데, 공식 API로 보낸 데이터는 중국 서버에서 처리되고 중국법의 적용을 받는다. 자율 실행이 넓힌 접근 권한과 데이터의 국외 이전이 겹치는 문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제로 무단 이전을 확인해 시정을 권고한 전례가 있다. 도입 전에는 데이터 경로(공식 API 대 오픈웨이트), 접근 범위, 되돌리기 어려운 작업의 승인 절차, 로그 추적을 점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