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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엔비디아·브룩필드와 총 100억달러(약 14조6000억원)를 들여 세종 '각 세종' 데이터센터에 200MW 규모 AI 팩토리를 짓고, 엔비디아 GPU 약 10만 개를 투입해 장기적으로 1GW급까지 확대한다. 브룩필드가 1단계에 최대 90억달러, 엔비디아가 10억달러 지분(4.5%)을 대는 구조로 국내 AI 인프라의 학습·추론 여력을 키우는 투자다. 다만 가동 시점과 우선 적용 서비스가 공식 확정되지 않아 이용자가 지금 체감할 변화는 크지 않고, 실제 반영은 인프라 가동 이후를 지켜봐야 한다.
엔비디아가 8월 27일 발표한 실적에서 차세대 플랫폼 '베라 루빈'은 3분기 첫 출하, 4분기 대량 생산으로 예정돼 있다. 다만 이 칩은 클라우드 사업자 데이터센터에 먼저 들어간 뒤 전력 인프라와 모델 학습 단계를 거쳐야 개인 서비스에 닿는다. 실적 발표일과 내가 쓰는 툴의 성능이 좋아지는 시점은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기대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엔비디아가 메모리값 급등을 이유로 AI 서버 시스템 가격을 15% 이상 올리겠다고 주요 고객사에 통보했다. 이는 기업용 서버 가격이지 개인 구독료 인상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메모리에서 서버,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어지는 원가 사슬의 시작점이다. 지금 당장 요금이 오르지는 않으니, 요금제와 결제 방식을 미리 점검해 두는 편이 현실적이다.
엔비디아 아이작 그루트는 이미 허깅페이스와 깃허브에 오픈 모델로 공개돼, 물리 로봇 없이 시뮬레이션과 합성데이터로 지금 학습·개발할 수 있다. LG와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공동개발은 젯슨 토르와 아이작 그루트를 묶은 완제품 트랙으로, 개인 개발자가 밟는 경로와는 다르다. 실제 진입 장벽은 로봇 하드웨어가 아니라 시뮬레이션을 돌릴 RTX GPU 환경과 파인튜닝이므로, 준비물은 로봇이 아니라 그래픽카드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