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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출 사고에서 CI·DI가 함께 새면서 2021년 이후 주민번호 505만여 건, CI·DI 수백만 건이 유출됐다. CI는 주민번호를 일방향으로 바꾼 값이라 그것만으로 주민번호 복원이나 계좌개설은 어렵지만, 여러 서비스에 공통으로 쓰여 흩어진 내 정보를 한 사람으로 묶는 연결고리가 된다. 그래서 CI·DI 유출은 결합 위험이 핵심이며, 명의도용 차단과 본인확인 내역 조회로 점검할 수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민등록번호와 연계정보(CI)를 분리 보관하는 의무의 시행 시점을 2027년 5월에서 1월로 4개월 앞당겼다. 두 정보가 한꺼번에 유출되는 사고를 앞당겨 차단하려는 조치지만, 개별 유출이나 이미 새어 나간 정보까지 막아 주지는 못한다. 시행 전 공백기에는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과 엠세이퍼로 명의도용을 미리 차단해 두는 것이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