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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앤트로픽은 클로드 오퍼스 5.5를 벤치마크와 가격까지 공개했지만, 오픈AI의 다음 중급 모델 GPT-6 Sol은 출시 여부를 두고 보도가 엇갈리는 유출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미 나온 오퍼스 5.5와 9월 3일 출시된 GPT-6 아스트라는 지금 검증하고 쓸 수 있는 반면, 유출 스펙은 이름·가격·성능이 바뀌기 쉬워 선택 기준이 되기 어렵다. 내가 하는 실제 작업, 공개된 수치와 가격, 지금 바로 쓸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두 확정 모델을 붙여 써보고 고르는 것이 현실적이다.
보안업체 해크트론이 클로드를 이용해 오픈AI의 공개 포럼 취약점과 직원 계정을 거쳐 내부 저장소까지 접근하는 데 7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입점은 정교한 기법이 아니라 흔한 취약점과 계정 탈취였고, 달라진 것은 에이전트가 이 과정을 자동으로 빠르게 밀어붙였다는 점이다. AI를 업무에 쓰는 조직이라면 계정 분리와 다단계 인증, 권한 최소화 같은 기본 보안부터 점검해야 한다.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9월 12일 AI 성능 향상 속도를 늦추고 안전 검증 시간을 벌자고 제안하자 샘 올트먼, 일론 머스크, 데미스 허사비스가 이례적으로 동의했다. 이는 개발 중단이 아니라 독립 평가자 상주와 공동 안전기준 같은 관리 체계에 관한 논의로, 당장 신모델 출시나 업데이트가 멈춘다는 구체적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실사용자는 새 모델의 안전성 평가 강화, 독립 검증 도입, 출시 주기 변화 같은 신호를 지켜보면 된다.
오픈AI가 GPT-6 아스트라 수요 폭증으로 월 200달러(약 29만9000원) 챗GPT 프로 요금제의 신규 가입과 업그레이드를 일시 중단했다. 중단은 신규 가입과 상위 업그레이드에만 적용되며 기존 프로 이용자와 API·플러스·Go 요금제는 영향이 없고, 재개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지금 프로가 꼭 필요한지, API나 하위 요금제로 대체할 수 있는지, 다른 AI로 옮길 때의 전환 비용을 따져보는 게 먼저다.
오픈AI가 미공개 모델 아스트라를 두고 컴퓨터 조작 능력이 인간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주장은 상당 부분 CEO 발언과 내부 벤치마크에 기대고 있고, 외부에서 검증된 성과는 Lean 4로 확인된 수학 증명 쪽이며 모델은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자동화 도입을 검토한다면 독립 검증 여부와 실제 업무 환경, 권한·롤백 안전장치를 기준으로 지금 쓸 수 있는 도구부터 따지는 편이 낫다.
오픈AI가 9월 1일 신모델 아스트라를 준비성 프레임워크의 사이버보안 '크리티컬' 임계를 넘은 첫 모델이라며 첨단 사이버 능력의 접근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제한 대상은 제로데이를 자율로 찾아내는 공격형 능력이지 일반 업무 활용이 아니라는 점이 실무에는 더 중요하다. 능력이 앞선 모델일수록 벤더의 접근통제·데이터 처리·모니터링 정책이 도입 판단의 변수가 되므로, 성능보다 이 항목들을 계약 전에 문서로 확인하는 편이 낫다.
오픈AI CFO는 7월 29일 기업 매출이 챗GPT 중심의 개인 매출을 넘어섰다고 밝혔고, 연환산 매출은 약 56조원 규모로 불어났다. 매출 축이 기업으로 옮겨가는 동안 개인 쪽에서는 무료·저가 Go 요금제에 광고가 도입돼 한국으로도 확대되고 있으며, Plus·Pro 유료 구독자에게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는다. 개인 사용자는 요금 인상보다 무료·저가 요금제의 광고와 사용 제한, 신기능이 기업용에 먼저 열리는지를 확인 지점으로 삼는 편이 현실적이다.
오픈AI의 기업 매출이 2026년 7월 소비자 매출을 앞질렀고, CFO가 이를 공식 확인했다. 코덱스 같은 코딩·업무 도구의 빠른 성장이 이 전환을 이끌면서 회사의 무게중심이 기업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API로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는 사용 모델의 지원 종료 일정, 과금 구조, 엔터프라이즈 전용 기능 여부를 지금 점검해두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