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026년 9월 2일 취약점 탐지와 자동 패치에 특화한 제미나이 3.8 플래시 사이버를 공개하며 사이버젬 86.2% 같은 벤치마크와 크롬 패치 2.6배 등의 성과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 모델은 이중용도 위험 탓에 정부와 핵심 인프라 운영자 등 '신뢰할 수 있는 방어자'를 대상으로 한 페어윈드 프로그램으로만 제한 제공돼, 대부분의 실무자는 당장 쓸 수 없다. 도입을 검토한다면 접근 자격과 자사 환경으로의 성능 이전성, 자동 패치의 사람 검수 절차부터 확인하는 편이 낫다.
SBS '기이안 연애'에 등장한 AI 파트너는 방송 재미를 위한 매칭·평가 연출이라, 사용자를 기억하며 관계를 이어가는 실제 AI 컴패니언 앱과 목적도 작동도 다르다. 실제 서비스는 지속 기억형(레플리카·노미)과 캐릭터형(캐릭터AI)으로 갈리고, 대화 데이터를 쌓아 쓴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처리 방식이 핵심 확인 사항이다. 이용 전 데이터 수집·학습 설정과 월 구독 비용 조건을 확인하고, 계좌·주소 같은 민감정보는 입력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서울시 '청년 AI 성장권' 예산 56억원이 9월 3일 시의회 상임위에서 6대 4로 전액 삭감됐지만, 예결위와 본회의가 남아 무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용권이 주려던 1인당 약 29,000원은 사실상 유료 챗봇 하나 값이라, 무료 플랜과 학생 혜택으로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다. 무료 한도·학생 인증·한국어·데이터 옵션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고르되, 이용권에 딸렸던 실무 교육까지 대신하기는 어렵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티빙이 3,954만 개 계정이 털린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1인당 약 2만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2만원 가운데 바로 현금처럼 쓰는 건 포인트와 쿠폰을 합친 1만원 안팎이고, 나머지는 1년짜리 안심보험처럼 사고가 있어야 값어치가 생기는 항목이다. 휴면·탈퇴 회원도 대상이지만 본인 확인이 필요하고, 신청보다 먼저 비밀번호부터 바꾸는 게 순서다.
구글이 9월 2일 제미나이 3.8 플래시를 3.7과 같은 토큰당 가격으로 내놨고, 에이전트와 장기 코딩 벤치마크에서 점수를 올렸다. 다만 같은 작업에 토큰을 약 30% 더 써서 단가는 같아도 실제 청구액은 오르고, 일반 코딩 점수는 제자리다. 지금 쓰는 도구에서 장기 에이전트 코딩이 실제 병목인지가 갈아탈지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뒤에는 이름과 번호를 악용한 표적 문자가 늘고, AI 챗봇에 문자 내용을 넣으면 의심 패턴을 빠르게 걸러낼 수 있다. 다만 AI는 링크의 실제 악성 여부나 발신자 신원까지는 확인하지 못하므로 최종 판정 도구가 아니다. 보호나라 스미싱 확인 서비스와 118, 공식 앱 직접 접속으로 반드시 교차 확인해야 한다.
티빙에서 3954만 개 계정과 이메일·생년월일 등 20개 항목이 유출됐고,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채 빠져나갔다. 비밀번호가 곧장 뚫린 건 아니지만 같은 비밀번호를 AI 서비스에 재사용했거나 노출된 이메일로 피싱을 당하면 계정이 위험해진다. 지금은 비밀번호 재사용 여부부터 끊고 2단계 인증을 켜는 순서로 점검하는 게 급하다.
오픈AI가 미공개 모델 아스트라를 두고 컴퓨터 조작 능력이 인간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주장은 상당 부분 CEO 발언과 내부 벤치마크에 기대고 있고, 외부에서 검증된 성과는 Lean 4로 확인된 수학 증명 쪽이며 모델은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자동화 도입을 검토한다면 독립 검증 여부와 실제 업무 환경, 권한·롤백 안전장치를 기준으로 지금 쓸 수 있는 도구부터 따지는 편이 낫다.
AI 평가업체 발스AI가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1로 1653년 암호문을 44분 만에 풀었다고 발표했지만, 같은 날 원본에 그 암호가 없다는 반박이 나오며 진위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AI가 보여준 건 맥락을 연결해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시험하는 추론 능력으로, 문서 해독·정리의 1차 작업엔 쓸모가 크다. 다만 이 사건 자체가 원본 검증을 건너뛴 '그럴듯한 답'의 위험을 보여줘서, 확정 결과는 원문 대조 없이 믿기 어렵다.
앤트로픽이 9월 1일 공개한 페이블 5.1은 입출력 단가는 페이블 5와 같고 캐시 읽기 값만 75% 내려, 일반 작업은 약 25%, 에이전트 작업은 약 45% 비용이 준다. 발표와 동시에 앱·클로드 코드·API에서 쓸 수 있고, 클로드 코드에서는 정당한 보안 작업에 대한 개입이 60% 줄었다. 캐시를 많이 재활용하는 작업이면 갈아탈 이유가 분명하지만, 단순·대량 작업은 단가가 절반인 오퍼스를 유지하는 편이 낫다.
오픈AI가 9월 1일 신모델 아스트라를 준비성 프레임워크의 사이버보안 '크리티컬' 임계를 넘은 첫 모델이라며 첨단 사이버 능력의 접근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제한 대상은 제로데이를 자율로 찾아내는 공격형 능력이지 일반 업무 활용이 아니라는 점이 실무에는 더 중요하다. 능력이 앞선 모델일수록 벤더의 접근통제·데이터 처리·모니터링 정책이 도입 판단의 변수가 되므로, 성능보다 이 항목들을 계약 전에 문서로 확인하는 편이 낫다.
OCR은 스캔한 이미지 속 글자를 텍스트로 바꿔 주지만 도구마다 한글 인식률과 처리 방식(클라우드·로컬)이 다르다. 계약서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무료 웹 서비스에 올리면 파일이 외부 서버로 전송되므로, 온디바이스나 로컬 도구가 더 안전하다. 300DPI 이상 흑백 스캔과 기울기 보정으로 원본 품질을 높이면 어떤 도구를 쓰든 인식률이 함께 올라간다.
15년간 애플을 이끈 팀 쿡이 물러나고 하드웨어통 존 터너스가 CEO에 올랐지만, 소프트웨어 출신이 아닌 만큼 취임만으로 AI 개선 속도가 정해지지는 않는다. 애플은 대화형 시리 완전판이 2027년으로 밀리고 앱 인텐츠가 iOS 26으로 연기되는 등 지연으로 지적받아왔다. 개선 속도는 9월 9일 발표회, 2026년 봄 시리 출시 준수, 2027년 로드맵 유지 여부 같은 구체 신호로 가늠하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