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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가 7월 말 공식 출시한 V4-Flash는 후처리를 다시 손봐 도구 호출 같은 에이전트 동작을 개선했고, 자사 발표 기준 9개 에이전트 벤치마크에서 이전 프리뷰를 크게 앞섰다. 그러나 에이전트 점수는 실행 환경에 민감해 독립 재현 전에는 벤더 자체 수치이며, 미국 정부 산하 CAISI 평가에서는 최첨단보다 약 8개월 뒤진다는 상반된 결과도 나왔다. 도입을 검토한다면 공개 벤치마크가 아니라 실제 업무 시나리오로 직접 시험하고, 가격과 한계, 법적 논란까지 함께 따져야 한다.
딥시크가 2026년 8월 6일경 API 요금의 "대폭 인상"을 예고했지만 인상 폭과 시행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초저가로 사용량이 폭증해 연산 자원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결과로, 한 달 새 두 번째 요금 변경이며 인상 후에도 서구 경쟁사보다는 저렴할 가능성이 크다. 인상 전이라면 실제 사용량에 맞춘 충전과 캐시 히트 활용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챗GPT·클로드와 비교할 땐 가격만이 아니라 성능·안정성·데이터 처리 위치를 함께 따져야 한다.
딥시크가 8월 13일 V4 프로 정식판(0813)을 내놓으며 도구를 연속 호출해 긴 작업을 스스로 끝내는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했고, 터미널벤치 87.9로 프리뷰판을 크게 웃돌았다. 100만 토큰 컨텍스트와 384K 출력, Responses API·Codex 지원으로 기존 코딩 에이전트 파이프라인에 붙이기 쉬워졌다는 점이 핵심이다. 입력 100만 토큰당 3위안인 요금은 프리뷰와 같지만 딥시크가 폭과 시점 없이 상당한 API 인상을 예고한 상태라, 도입한다면 인상 통지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DeepSeek 에이전트는 함수 호출과 MCP로 사내 데이터에 직접 접근·실행하는데, 공식 API로 보낸 데이터는 중국 서버에서 처리되고 중국법의 적용을 받는다. 자율 실행이 넓힌 접근 권한과 데이터의 국외 이전이 겹치는 문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제로 무단 이전을 확인해 시정을 권고한 전례가 있다. 도입 전에는 데이터 경로(공식 API 대 오픈웨이트), 접근 범위, 되돌리기 어려운 작업의 승인 절차, 로그 추적을 점검해야 한다.
딥시크가 8월 6일 API 요금을 조만간 대폭 올리겠다고 예고했지만 구체적 금액과 시행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저가 전략의 상징이던 딥시크가 방향을 튼 신호지만, 워낙 낮은 기반이라 인상 후에도 다른 서비스보다 쌀 가능성이 남아 있다. 전환은 실제 새 요금이 나온 뒤 자신의 사용량과 오프피크 활용, 데이터 정책을 따져 판단하는 편이 낫다.